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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이모저모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by 찐솔 2020. 6. 14.

왠지 모를 민망함과 식은땀 나는 고통에 선뜻 예약하고 왁싱샵으로 가기 망설였다면, 이젠 혼자서 직접 해보는 건 어떨까?

은밀한 부위를 누군가에게 보여줘야하고, 엄청난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는 것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 하지만 그 고통과 민망함을 잠시 내려놓으면 그다음 찾아오는 만족감은 훨씬 크다. 여성들 같은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마술에 걸리는 기간에 불쾌한 냄새나 찝찝함이 현저히 줄어들며 비키니를 입고도 쭈뼛거리지 않게 된다는 것.

브라질리언 왁싱은 Y존의 청결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음 없다는 말이 있듯이 그 만족감은 실로 크다.

엄청난 고통과 민망함에도 헤어숍이나 네일숍을 주기적으로 들리듯이 주기적으로 왁싱 예약을 하는 이유인 것이다.

왁싱을 자주 받으면 털이 나는 속도로 줄어들고 서서히 얇아진다. 피부 표면의 털을 단면을 미는 면도가 아닌 모근에서부터 제거하는 방식이기에 털이 다시 자라날 때 간지럽거나 두꺼워지지 않는다.

 

출처:MBC

주기적으로 샵을 방문해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지 못하는 요즘. 셀프로 편안하게 혼자 왁싱을 해보는 것도 추천해 본다.

왁싱샵에서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고통을 줄이는 팁이 생기고, 시간도 절약되며,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이 있다.

이번 여름 셀프왁싱의 세계에 입문해 보는 건 어떨까?

각 부위의 털이 난 방향만 알면 셀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올누드 왁싱이 아니고 비키니 라인 정도의 간단한 왁싱이라면 숍 경험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단, Y존 주변에 사마귀나 쥐젖이 있다면 셀프 왁싱은 피하는 것이 좋다.

Y존 뿐 아니라 이마라인 부터 다리털까지 셀프 왁싱영역은 실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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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왁싱 시 준비물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비즈, 비즈를 녹일 수 있는 전자레인지 용기, 전자레인지, 스패출러, 거울, 가위, 트위저, 진정용 수딩 젤

 

Y존 셀프왁싱 순서

1. 손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닦는다. 

 

2. 장갑을 착용한 뒤 Y존 주변의 털을 3cm 미만으로 자른다.(털이 짧을수록 덜 아프지만 너무 짧으면 털이 잘 뽑히지 않으므로 면도를 했다면 일주일 정도 후에 한다)

 

3. 비즈를 용기에 적당량 덜어 전자레인지에 녹이는데, 왁스 양에 따라 1분 30초~3분까지 돌린다.

(스패출러로 왁스를 떴을 때 물처럼 흐르면 온도가 너무 뜨거운 거니 꿀처럼 진득하게 떨어지는 시점까지 녹이거나 식힌다.)

 

4. 적정 온다가 된 왁스를 스패출러로 떠 털이 난 방향대로 꼼꼼하게 바른다.

 

5. 왁스가 털과 피부 표면에 잘 달라붙도록 꾹꾹 눌러가며 밀착시키고 5초 뒤 굳은 왁스를 털이 난 반대방향으로 재빨리 떼어낸다. 왁스를 떼어내는 방향의 반대쪽 피부를 다른 손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기면 텐션이 생겨 고통이 덜하다. 이 과정을 반복해서 눈에 띄는 털을 다 제거하고 나면 가장 큰 산인 항문 쪽 털이 남는다. 아빠 다리를 한 상태에서 한쪽 다리만 세우고, 세운 다리 쪽 엉덩이를 살짝 들어 피부를 바짝 당긴 후 왁스를 바르고 제거하면 된다. 왁스는 굳는 즉시 깔끔하게 제거되므로 항문에 들어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남은 잔털은 트위저를 이용해 한 올 한 올 뽑아주고, 을긋불긋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젤로 마무리한다. 알코올이나 색소, 향료가 함유된 제품은 상처 난 모근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6. 셀프 왁싱을 안전하게 끝냈다면 일주일에 2~3번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연화시키는 과정도 잊지 말자. 왁싱 부위에 각질이 쌓이면 이후에 자라나는 털이 피부 표면을 뚫지 못하고 안으로 말려들어가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기 쉽다. 우리 몸의 각질 생성 주기는 28일 이므로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도 이에 맞춰 한 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질 생성 전에 하는 잦은 왁싱은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초보 TIP  

 

1. 털이 난 방향을 충분히 살펴볼 것. 털이 난 방향대로 왁스를 바르고, 그 반대 방향으로 떼어낸다.

2.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털을 제거하려고 하지 말 것. 귀찮더라도 면적을 세분화해 여러 번에 걸쳐 제거해야 고통이 덜하다.

3. 왁스를 바를 때 털과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도록 꾹꾹 눌러 줄 것. 스패출러를 눕혀서 사용하기보다는 옆면이나 동그란 앞면으로 세워 바르면 더 쉽게 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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